미술관 소개

개요

미술관의 지금까지와 앞으로

연혁

기타큐슈시립미술관은 1958년 개관한 야하타시 미술공예관을 전신으로 1974년 현재의 본관이 개관하여 지금까지 서일본 출신 작가를 중심으로 근현대 미술작품 약 8,000점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소장품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개관 초기부터 선구적인 미술 자원봉사자 제도와 시내 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뮤지엄 투어'를 실시하는 등 초-중학교와 연계한 교육 보급 사업에도 힘써왔다.

1987년에는 본관에 인접하여 시민 갤러리 등을 갖춘 별관동이 완공되었고, 2003년에는 시가지 복합시설 리버워크 기타큐슈 내에 미술관 분관을 신설, 2013년에는 JR 구로사키역에 인접한 콤시티 내에 구로사키 시민 갤러리를 개관하여 각각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본관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대대적인 개보수를 실시하여 2017년 리뉴얼 오픈 이후 매력적인 전시 사업, 효과적인 교육 보급 활동, 쾌적한 관람 공간 제공에 힘써왔다.

그리고 분관은 2023년 개관 20주년, 본관은 2024년 개관 50주년을 맞이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열린 미술관, 더 친근하고 친근한 미술관을 목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운영정책의 변천

시립미술관은 개관 이래 '지방 미술관으로서 독특한 미술작품을 수집한다', '시민과 밀착된 리빙뮤지엄을 지향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운영되어 왔다. 그 기본적 사고방식은 지금도 변함없는 것이며, 앞으로도 계승되어야 할 것이다.

2010년에는 기본방침을 시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시민을 위한 미술관을 목표로 다시 한 번 기본 이념과 기본방침을 담은 '앞으로의 시립미술관에 대하여'를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이 이념과 방침을 바탕으로 이듬해인 2011년에는 미술관 최초의 중기 계획인 '미술관 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술관 운영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의 시립미술관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사업 종료와 미술관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따라 2017년 본관 리뉴얼을 계기로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명칭도 '기타큐슈 시립미술관의 기본이념과 기본방침'으로 변경했습니다.

개정 후 5년이 지난 지금, 사회와 미술관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크게 변화했다. 본 시의 SDGs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한 다양성-다문화 공생의 추진,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의 미술의 가치, 미술관의 존재 방식에 대한 재조명 등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야 할 과제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면서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타큐슈시립미술관 기본이념과 기본방침'을 일부 수정합니다.

 

기본이념

시민의 삶에 풍요로움과 마음의 풍요로움을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

<기본이념의 기둥

1. 문화 자원을 전승하기 위해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쌓아온 오랜 역사적 기반과 성과, 그리고 과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시민의 재산인 소장 작품, 활동 실적을 본시 고유의 '문화자원'으로 재인식하여 그 최대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작품과 작가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 정리하고, 작품의 적절한 보존과 함께 필요에 따라 계획적으로 복원해 나갈 것입니다.

2. 작품 세계를 다양하게, 마음껏 맛보기 위해

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을 '사회와 문화를 알기 위한 장치'로서 미술작품을 미술사적, 미학적 측면에서의 소개와 함께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다양한 세대의 감상자와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찾습니다. 다양한 작품 감상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미술 감상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작품세계를 충분히 검증하고,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미술의 다양한 문화적 의미와 다문화 공생을 모색합니다. 미술을 통해 사회와 시대, 그리고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신선한 환경을 제공하여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3.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시립미술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각 개인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세심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 보급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 감상과 워크숍 체험을 포함해 '미술관이라는 장소를 찾아가서 보내는' '미술관 체험'의 연출을 중시하는 한편, 관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의 미술관 자원봉사자 제도를 설립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자원봉사 조직 개편과 사업 재검토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립적인 조직으로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발전적으로 지속시켜 나갈 것입니다.

4. 미술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미술관 사업은 본질적으로 미래 시민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남길 것인가'라는 사명이 있다. 그것은 비단 미술 작품만이 아닙니다. 미술관과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시민들 간의 교류는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그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살아있는 정보를 현대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미술관의 중요한 역할이다.

5. 매혹적인 미술관 체험을 전승하기 위해

이소사키 신씨가 설계한 시립미술관 본관은 1974년에 개관했다. 현재는 시립미술관 분관, 구로사키 시민갤러리도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술관 체험'이라는 사건이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 감성과 감정이 주변과 다음 세대로 이어져 가는 전승 자체가 중요한 무형문화이며, 미술관의 존재 의의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술관 환경과 시민 이용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기본방침 및 수집방침

기본방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 '리빙뮤지엄'을 지향합니다.

개관 당시 기본 방침에 명시된 '리빙뮤지엄'은 시민 생활에 밀착된 '휴식형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날에는 그 요소에 더해 시민과 미술관이 함께 활동하며 가꾸어가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리빙뮤지엄'이라는 말을 시민과 함께 '살아있는(=생활하는) 미술관'으로 재조명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인 미술관 활동을 지향합니다.

<리빙뮤지엄을 위한 테마

예술과 함께 살아가기 - 연구-보존 기관으로서의 미술관

 작품과 작가 정보 등의 조사 연구를 진행하여 적절히 보존합니다. 또한, 관계자 및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미술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후세에 전합니다.

현대를 살다 - 미술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생각하는 미술관

 시대의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미술과 사회, 생활과의 접점을 모색함으로써 미술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만남과 발견의 장을 창출하고 전달합니다. 또한 현대를 바라보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미술관 사업을 실천합니다.

지역과 함께 살아가기 - 생활과 공존하는 미술관

 미술관 사업을 지역 커뮤니티 활동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보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에 살다 - 매력을 계속 전하는 미술관

 다양한 미술관 사업을 시민과 세계에 알립니다. 또한 매력적인 순회전 유치와 타관 및 문화시설과의 사업 연계, 홍보 연계를 강화하여 미술 애호가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선사합니다.

풍요로운 환경에 살다 - 휴식처로서의 미술관

 미술관 체험이라는 비일상적인 시간을 맛볼 수 있도록 쾌적한 감상 공간을 유지하며 시민들의 휴식처로 연출을 활성화한다.

 

수집 정책

개관 이래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포함한 소장품의 축적을 바탕으로 질적으로 우수한 미술작품의 수집에 힘쓰며 지방 미술관으로서 특색 있는 컬렉션을 형성하고자 한다.수집할 때는 시대적 배경, 작가와 작품의 관계도 염두에 둡니다.

개관 이래의 수집 방침과 소장품 경향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집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보호와 복원에 힘쓰는 동시에 수장고, 전시실을 포함한 관내 환경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수집 정책 3대 원칙

현대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

미술을 통해 시대와 사회의 재현, 고찰, 공감 등을 유도하고, 미술을 통해 현대 사회와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미술사를 구축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작품

기타큐슈를 중심으로 한 서일본 지역의 미술사 구축에 중요한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근현대 미술사의 전개를 따라가는 기존 컬렉션의 충실화 및 보완

기존 컬렉션의 체계화를 위해 필요한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중기계획에 따른 자체평가 및 외부평가

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한 노력

미술관 운영에 대해서는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 학식 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기타큐슈시립미술관 협의회'에서 보고하고 개선과 시정을 심의합니다. 이와 함께 조직 체제의 확충과 운영 체제의 정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술관 사업 목표 설정 및 평가

미술관의 각 사업에 대해 5개년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연간 계획에 따라 평가 및 검증을 실시합니다. 평가는 미술관 자체 평가와 함께 기타큐슈시립미술관협의회에 의한 외부 평가를 실시합니다. 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PDCA 사이클을 통해 사업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합니다.

 

 

본관・별관

本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