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이벤트

 우크라이나는 흑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4,159만 명(2021년 우크라이나 국가통계청: 외무부 홈페이지), 면적은 약 60만㎢(일본의 약 1.6배: 외무부 홈페이지)에 달한다.
 국토의 절반이 평야로 밀 등 경작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한때 '유럽의 곡창지대'로 불렸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태가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가족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며 그린 그림, 약 13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전장의 병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4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9세~14세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다. 생필품과 함께 병영으로 전달된 그림 중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그려진 가족의 초상화도 있고, 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 담긴 그림도 있다. 아이들의 일상의 불안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순수한 그림 속 깊은 곳에서 색과 선으로 말을 걸어온다.

<본 전시의 볼거리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는 가운데, 아이들은 다양한 표현으로 이를 전달하고자 한다. 파괴되어 가는 도시와 일상을 그린 그림도 있고,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도 있다. 아이들마다 표현은 다르지만,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
 그려진 그림 약 130점을 현재 상황을 알리는 'WAR(전쟁) 존'과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한 세계를 그린 'HOPE(희망) 존'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회기

2024년 1월 14일(2024년 1월 14일)~2월 19일(월) 【회기간 중 무휴】【무휴

개관시간

10:00~18:00(입장은 17:30까지)

행사장

803-0812

기타큐슈시 고쿠라키타구 무로마치 1-1-1 리버워크 키타큐슈 5층

TEL 093-562-3215

교통편은 여기

관람료

무료

주최

우크라이나 학생을 기타큐슈에서 응원하는 모임
본 전시는 기타큐슈시립미술관 주최가 아닙니다(대관전).

공동주최

기타큐슈 시립대학,
기타큐슈시립대학 국제환경공학부 건축디자인학과 데완카 바트 연구실

후원

기타큐슈 시립미술관, 우크라이나 대사관

협력

리버워크 기타큐슈

문의하기

우크라이나 학생을 기타큐슈에서 응원하는 모임 데완커 바트
☎ 093-695-3245 ✉ bart@kitakyu-u.ac.jp